Monday, May 30, 2011

내 목소리랑 말투가 심현보를 닮았다?

근래 들은 말이다. 내 목소리랑 말투가 심현보를 닮았다 한다.
그 말을 한 사람도, 그리고 나도 심현보가 누구인지 그 전엔느 몰랐다.
MBC FM4U에서 저녁 10시에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그 사람이 듣다가 내가 진행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한다.

라디오 잘 안 듣는 나도 찾아서 들어봤다. 내 목소리랑 말투가 이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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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am

쓸데없이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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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9, 2011

UEFA Champs 2010-11

바르샤의 패싱 게임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전술에 대한 알렉스 퍼거슨의 해법은 고강도 압박 플레이. 전반 10분 동안 맨유는 고강도 압박을 경기장 전체에서 펼쳤고 잠시 동안이나마 맨유가 이길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하지만 고강도 압박은 10분 이후에 풀렸다. 퍼거슨의 지시에 의해서였는지 아니면 미리 짜놓은 계획에 의한 것인지는알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정도의 올코트 프레싱을 90분 동안 유지할 수는 없다. 경기는 80분이나 남아 있고,전반 20분에 체력이 고갈되면 희망은 없다. 게다가 축구는 농구처럼 계속 선수 교체를할 수도 없는 경기니까.

맨유가 공 점유율을 우세하게 가져갔던 10분이 지나자 올코트 프레싱은 풀렸고 맨유는 공간 수비에 지역 압박을 혼합한 수비로 전환했다. 바르샤는 공간 수비와 지역 압박을 뚫는 데는 아주 효율적인 패싱게임을 하는 팀이다. 결국 10분 이후 경기의 흐름은 바르샤가 계속 쥐었고, 한 번도 경기의 흐름을 맨유에게 다시 넘겨주지 않았다.

이 게임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출장한 바르샤를 상대로는 현재 어떤 팀도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게임은 3:1.

굳이 해법을 제시하자면, "메시를 묶어라"같은 비현실적인 주문 밖에 없다. 그런데 그것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게, 후반에 메시의 외계인스런 슛이 터지지 않았다면 경기의 균형은 그나마 오래 유지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맨유로서 바랄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승부차기로 가는 것. 하지만 메시의 한 골이 맨유의 희망을 모두 날렸다.

다른 한 가지 해법이라면 박지성을 복제해서 2명의 박지성을 내보내는 것이다. 박지성은 국내 팬들의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3번째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첫번째는 루니, 두번째는 판 데 사르. 전반전에 박지성이 다니 알베스와 사비를 압박해준 플레이는 아주 훌륭했고 바르샤의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도록 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박지성이 2명이었다면 이니에스타까지 막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바르샤는 메시의 원맨 팀이 되어 버린다. 사실 메시의 원맨팀은 공포스러운 정도는 아니니까.



써놓고 보니까 내가 맨유 팬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 나는 바르샤를 좋아한다. 현대 축구가 지향해야 할 목표치에 전형을 보여주는 팀이다. 코파 델 레이도 바르샤가 이겼으면 좋았는데...

근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의 한국 국가대표팀을 붙여놓으면 좋은 승부가 될 거 같다. 상대가 안 된다고 볼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번 경기에서 맨유가 펼친 압박보다 더 강한 압박을 더 오래 동안 구사한 팀이 2002년 한국 국대팀이다. 그리고 그때 바르샤와 유사한 패턴의 플레이를 한 팀이 포르투갈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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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28, 2011

윤복희와 임재범의 '여러분'

한국 가요 중에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치자면 '여러분'만한 게 잘 없다.

노래 하나에서 여러 스타일의 가수가 되어야 한다는 게 그 여러움의 핵심이다. 아마추어가 이 노래 제대로 부르는 거 본 적이 없고, 프로도 이 노래 제대로 부른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윤복희는 한국 가요사에서 독특한 사람이다. 
1979년 한국에서 저런 노래가 나왔다는 것도 참으로 특이하다. 윤복희의 오빠 윤항기 작사, 작곡. 윤복희가 가정 문제로 힘들어할 때 지어준 노래라고 한다. (기사)

임재범이 부른 것도 들어봤는데, 역시 윤복희가 부른 것보다는 조금 못하다.

이 노래를 들으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유사한 느낌이 든다. 그건 아마 라흐마니노프나 윤복희나 힘든 정신적인 상태를 지나고 난 후에 음악을 했기 때문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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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6, 2011

Oceanopoly

We played Oceanopoly at a picnic in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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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3 as a pdf reader

Most court opinions are released in pdf format.
I like reading court opinions. I would love to have a hand held device for reading pdf files. iPad might be a good choice. Is Kindle3 also a good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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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코베인 3집 - murder's high

이전에 썼듯이,

눈뜨고 코베인 3집 를 샀다.
제목은 runner's high를 패로디한 것이 명확하다. 깜악귀는 이런 말장난을 좋아한다. 눈뜨고 코베인이라는 밴드 이름과 같은 맥락이지.

앨범 하나에 하나의 이야기를 집어넣은 방식인데, 그래서 앨범이 마치 뮤지컬을 준비한 것처럼 보이게도 한다. 이 앨범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만들어도 될 듯 하긴 한데, 이야기가 정확하게 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뮤지컬을 만들면서 보충하면 되는 문제.

근데 귀에 착착 감기는 킬러 노래가 없다는 게 아쉬움이다.3집에선 이 노래가 대표곡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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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은 옛날 음반을 구하기가 힘드네

언니네 이발관은 옛날 음반을 구하기가 힘들다. 쩝.

마치 변진섭 앨범 구하기가 힘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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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든둥 이북 리더는 구매할 계획

한국에서 이북이 성공할 것인지 여부와는 전혀 무관하게 나는 킨들3를 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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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북이 제대로 뜨려면

얼마전 자주 가는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한국에서 이북이 성공할까요? 같은 글을 올렸는데,
누군가의 댓글이 기억에 남았다.
불법 콘텐츠가 많이 나와야 성공할 거라고.

냉소적인 댓글인지 진지한 댓글인지 댓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던데,
일면 진실을 담고 있기도 해서 기억에 남았다.

mp3 플레이어가 한국에서 성공했을 때와 유사한 패턴으로 가야지 이북 리더가 보편적으로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을 거다.

냉소적인 쪽으로 그 댓글을 이해하자면, 한국에선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은 어차피 안 돼. 콘텐츠 자체로 돈 벌 생각은 하지 말고, 제조업체는 단말기 팔아서 돈 벌고, 유통업체는 부가 판권 시장을 뚫어서 살아남아야 해, 뭐 이런 정도?

지적 노동에 대한 대가에 인색한 사회의 단면이다.

지적 노동에 대한 대가에 인색한 것이 한국 사회만의 특유한 현상인지, 아니면 비슷한 경제 발전 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공통된 현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 한국만의 특유한 현상이라면 원인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어찌됐든 대학을 안 나오면 직장 잡기도 힘든 한국 사회에서, 대학생들은 다들 지적 노동을 하는 일자리를 꿈꾸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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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스파이스 전집 보유

델리 스파이스는 유학 하던 시절에 즐겨 듣던 음악들이다.
3주 전에서야 델리스파이스의 모든 앨범들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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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Fall 루시드 폴 앨범 5장 주문

루시드 폴 앨범이 6장인가 나왔던데,
그 중에 한 장은 품절.
5장을 주문했다.
아마 내일 도착할 것 같다.

CD를 놔둘 공간이 점점 없어져감에도 불구하고 CD를 계속 산다.
현재까지는 음악가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체계라서.
아이튠즈가 음악을 한국에서 팔기 시작한다면 좀 달라질지도.

이젠 책 둘 공간도 별로 없다. 글자 위주로 된 책은 이북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미술관에서 사온 도록들은 아직은 대체 불가능이다.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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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없다

생각해 보니.... 음악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였네. 스토리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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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sell my Fender guitar and buy more clothes



"Cause I realized girls don't like indie musicians like me."
"Cause I'm deeply into Surly"

featuring 장기하, 깜악귀, 윤덕원, 나잠수, 조까를로스, 김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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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11

100beat.com에 뜬 UMC/UW 인터뷰

http://100beat.hani.co.kr/archives/14885

UMC/UW 인터뷰가 떴다. UMC/UW가 하고 싶은 말을 객관적으로 전달해주는 인터뷰이다.

언더 힙합씬에서 정치질 하는 아이들은 멋모르는 10대들 등쳐먹는 장사하는 것이지.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아이팟과 아이패드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진퉁과 짝퉁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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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Learn How to Pronounce Jair Bolsonaro

[Jai Bousonaro] seems to be close to what Brazilians call the new president elect, according to http://www.pronouncekiwi.com/Jair%20Bols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