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5, 2011

조덕환 - ex 들국화 멤버

EBS 스페이스 공감에 나온 공연을 봤다.
나이는 꽤 들었는데, 목소리는 젊어서 놀랐다. 근데 말하는 목소리는 나이가 그대로 나타났다. 노래하는 목소리는 20대 같아.

20년 넘는 시간 동안 뭐하면서 살다가 다시 음악한다고 돌아왔을까?

한국의 대중이 그의 음악을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의 블루스나 사이키델릭 록 등의 영향을 좀 받은 거 같은데,
연주하는 스타일도 그렇고.

두 쟝르 다 한국에선 그닥이라.

그의 발음도 조금 문제가 될듯. 한국어 발음은 약 30년전으로 고정된 듯 하고, 영어 발음은 어색하다.그의 발음은 촌스럽다.

강호의 고수가 시골에서 만두 장사를 하면서 몰래 무술 수련을 한지 20년만에 강호로 다시 나온 걸 보는 느낌. 무술 실력은 겨뤄봐야겠으나 2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에 보면 옷차림, 말투, 무공의 기법 등도 다 오래된 거라 어색한 그런 부조화.

전인권이 보컬을 해준다면 어떨까? 하지만 지금의 전인권은 많이 망가져 있어서 그것도 쉽지는 않을듯.

전인권이나 조덕환이나 시대가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 재능들이다.

허클베리핀의 이소영이 '세계로 가는 기차'를 부르네. 허클베리핀 공연 본지 하도 오래 되어서 이 밴드가 뭐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방송 나온다고 옷도 좀 신경 쓴 거 같긴 하네. 몇년전에 허클베리핀이 EBS 스페이스 공감 나올 때는 옷도 대충 입고 나왔었는데. 요즘도 바샤에서 청소는 잘하고 있는지.

국카스텐의 하현우도 나오고. 국카스텐의 EP 앨범 Tagtraume는 좋았다. 계속 좋은 곡을 쓸 능력이 된다면 좋은 앨범이 여러 장 나올 걸로 기대되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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