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05, 2011

황동혁

그는 '미러클 마일'이라는 영화를 감독했다.

그리고 '마이 파더'(2007)를 감독했다.

황동혁 감독을 내가 엘에이 살 때 만났다. 그때 대학 동문 모임에서 만났다.

나이가 같고 학번도 같다. 하지만 너무나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는 기억이 난다.

'미러클 마일'은 황동혁의 졸업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USC 영화학교 출신이다. ) 상업 영화가 아니었기에 극장에서 볼 기회는 없었다. 동문회에서 관람기회를 가진다고 불렀지만 가지 못했다.

엘에이 있을 때도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고, 귀국하고 나서는 연락한 적도 없다.

귀국 후에 '마이 파더'를 극장에서 봤다. 완성도 높은 영화이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영화였다. 다음 작품에서는 상업적으로 성공하기도 바랬지만 한 동안 다음 영화 소식이 없었다.

그런데 황동혁이라는 이름보다 '도가니'(2011)를 먼저 듣게 됐다. 도가니가 한창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동안에도 황동혁의 이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내가 오늘에서야 황동혁의 이름을 봤을 정도이니.

그가 세간의 주목을 받는 영화를 만든 것이 기쁘다. 한 번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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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오늘 기사에 이런 게 있네.

    '도가니' 황동혁 감독 "아역 부모님, 영화 보고 놀라셨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028153601080

    대학시절 오랜 방황 끝에 어머니의 도움으로 영화감독의 길로 들어서게 된 사연도 전한다. 황 감독은 "졸업 무렵 한동안 룸펜처럼 생활했지만, 우연히 어머니가 여행서 찍어 온 비디오를 보고 이것저것 찍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어머니께서 전셋돈을 빼 유학자금을 마련해주셨고 이사하던 날 혼자 울었다. 피눈물을 흘리며 미국으로 갔고 물러설 곳이 없어 버티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 속 인호의 어머니가 전세금을 빼 교사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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