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2, 2013

Tuesday, September 24, 2013

ROK General Statement at the 51st WIPO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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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65 존 존스 v.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체격의 우위가 없을 경우 존 존스는 별 특징없는 파이터라는 걸 보여준 재미있는 경기.
구스타프손이 키도 크고 팔도 길지만 존 존스가 여전히 3센티 정도 키가 컸고 리치도 조금이나마 더 길었다. 현저하지는 않지만 체격의 우위는 여전히 존 존스가 가지고 있었다.

일단 레슬링이 안 통했다. 존 존스가 아마추어 그레꼬로망 레슬러 출신이라는데 그레꼬로망 테이크 다운을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정말 레슬링 실력이 뛰어난 건지 궁금.

중요한 건 존 존스가 punch-shy하다는 것. 이건 정말 놀라운 건데, 이전에는 리치가 자기보다 현저히 짧은 파이터들과 싸우다 보니 주먹이 얼굴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는 경험을 못해본 존 존스가, 구스타프손의 주먹이 얼굴을 건드리기 시작하니까 얼굴을 피해버린다.

이건 복싱 초보자의 움직임이다. 새미 슐트가 최홍만이랑 할 때 최홍만의 어설픈 주먹에 얼굴을 돌려버린 것과 같은 동작이다.

새미 슐트와 존 존스 둘다 복싱 초보까지는 아니겠지만 평소에 연습할 때 자기 얼굴에 주먹이 가까이 오는 경험을 못해보다보니 훈련이 안 된 것이다. 근데, 이런 punch-shyness는 쉽게 극복이 안된다.

뒤돌면서 엘보 가격은 처음에는 좋은 공격이었는데 계속 되면서부터는 좀 단순하고 예측가능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일단 특정한 예비동작이 반드시 필요하고 엘보의 궤적이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기술 사용 초반에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면 그 다음에는 무기력해지는 공격이다.

복싱의 중요함이 다시 부각된 경기였다. 테이크다운, 레그킥, 엘보우가 다 중화(neutralize)되고 난 후에 필요한 것은 복싱이었다. 구스타프손이 제대로 된 원투 컴비네이션만 장착하고 있었어도 손쉬운 판정승이었을 것이다.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는 생애 처음의 경험을 하고 허둥대는 존 존스에게 원투 몇번만 들어갔다면 간단한 경기인데, 구스타프손의 복싱 실력도 존 존스 못지 않게 그저 그랬다. 단발성 펀치만 날리고 원투 컴비네이션을 제대로 날릴 줄 몰랐다. 심지어 투원 컴비네이션을 날릴 때가 있었는데, 이건 의도한 것이라기보다는 스텝이 꼬여서인 것 같았다. 경기를 보면서 좀 답답했다.

구스타프손의 약점 역시 자기처럼 키큰 선수랑 많이 붙어보지 못했다는 점이 단점일텐데 존 존스보다는 잘 적응했다. 그리고 punch-shy하지 않다는 점은 존 존스보다 낫다. 복싱이 빨리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둘은 재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는 구스타프손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구스타프손은 원투 컴비네이션만 잘 준비하면 될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존 존스가 복싱 기술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판정 결과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는 않는다. 3-2나 4-1로 구스타프손 승. UFC의 채점 방식에 따르면 그래야 맞는데, 존 존스의 챔피언 벨트를 지금 뺏어버리면 곤란하다는 판단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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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3, 2013

Case Study의 무용성

http://besuccess.com/2013/09/case-study-공부하지-말기/


이런 주제의 글들은 이제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실 10년도 전에 웬만한 사람들은 MBA 과정의 무익함에 대해서는 간파를 해왔다. 하지만 MBA라는 타이틀 자체가 가지는 혜택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MBA 과정에 입학하고 열심히 공부하곤 했다. 졸업하고 나면 도대체 뭘 배웠는지 헷갈리는 경험을 하면서도 월급은 좀 오르고 영어도 좀 늘었으니까.

MBA가 쓸모없는 과정이라는 게 밝혀진 것과는 조금 다른 과정으로 대학도 점점 쓸모없는 교육 과정으로 인식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닐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을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니까.

단, 수학, 물리학 등 높은 수준의 지능과 연구 방법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현재의 교육 방법이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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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의 배신 - 김경준

1.

김경준은 서문에서 자신의 한국어가 서툰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그렇지는 않다. 대필작가가 쓴 건가 싶기도 하다. 요즘에야 웬만하면 대필작가가 써주니까.

2.

미국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나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는 없지만, 좀더 직설적으로 풀어놓은 미국 이야기들이 재미있다.

3.

자신에 대한 변명.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자신에 대한 변명이다. 자기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다. 그가 나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려면 BBK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스스로의 동기를 들봐야 하는데, 김경준은 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만 가지고 김경준기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믿지는 못하겠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정보로는, 김경준 역시 BBK 프로젝트를 통해 한 건 만들려고 했던 것인데 자기보다 더 큰 꾼인 MB를 만나서 당한 것이다. 그게 심플한 설명.

그렇게 보면 김경준이 엄청나게 나쁜 사람도 아니다.

기획입국설 때문에 깨시민들한테 괘씸죄에 걸린 것이 바로 죽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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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2, 2013

주식시장 분석의 패러다임도 다시 변하는구나

빅데이터가 유행이라 주식시장 분석에도 빅데이터 쪽으로 흐름이 넘어가는구나.
사람들의 행동을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할 수 있다면 막강한 툴이 될 듯.
이건 선거 캠페인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http://www.smallake.kr/?p=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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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01, 2013

Artime Joe


A new talent in graffiti which is rather minor of the minor genres in Korea.

https://twitter.com/ArtimeJoe_JNJ

http://www.jnjc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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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9, 2013

Wednesday, August 28, 2013

파는 것이 인간이다 To Sell Is Human by Daniel Pink

Daniel Pink는 TED에서 한 번 본 사람이다. 예일대 법대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로펌에 자리를 못 잡아서 다른 쪽 일을 했다고 한다. 결국은 대부분의 예일대 법대 출신들보다 잘 나가고 있으니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는 책 초반에 다 나온다. 현대에 사람들의 업무시간에 무슨 일을 하는지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판매(to sell)"하는 데에 쓴다. 그 판매가 물건이나 서비스의 직접 판매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많은 판매행위는 "비판매 세일즈"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게 동료나 보스에게 설명한다거나, 어떤 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국회의원들에게 설득하는 행위 등도 넓은 의미의 판매행위이다. 

...

결국 직업적 성공의 상당 부분은 세일즈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어떤 부처는 개별 사무관이 만든 정책을 기업들에게 세일즈하러 다닌다면서 다른 부처 직원들이 한심하게 바라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자신들의 정책 업무도 넓은 의미의 세일즈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오해이다. 

그래서

세일즈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을 읽으시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9740


Sunday, August 25, 2013

3d 프린터

드디어 테이블 조립.
이제 프린터 세팅을 해야할 때.

테이블은 이케아의 INGO 테이블인데, 이거 엄청 좋다. 앞으로 이사가면 이 테이블 여러 개 사서 붙여놓고 써야겠다. 합판 아니고 집성목이라서 원목 같은 느낌을 주는 데다가 조립도 쉽고 튼튼하게 조립되고. Billy 책장과 더불어 베스트셀러일듯. 

하하. 

내일 저녁은 billy 책장 하나를 조립해야 한다. 이건 혼자서는 안되는 거라 도와줄 누가 있을 때까지 기다릴 예정. 

Saturday, August 24, 2013

Fiat Money 불환지폐

nonconvertible currency라고 해도 되긴 하지만, 이건 화폐 자체가 태환 불가라는 의미가 강한 반면 fiat money는 정부가 가치를 정하는 화폐이며 본원 가치와의 거래 비율이 정해져 있는 화폐가 아니라는 의미가 살아 있다. 그래서 태환/불환 지폐, 하이퍼인플레이션 등을 이야기할 때는 fiat money가 더 적절한 표현.

The term derives from the Latin fiat ("let it be done", "it sha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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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포장에도 로보트 사용




제주도에서 감귤 포장하는 데에도 로보트가 이용되는구나. 
몰랐네.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하는 일은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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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9, 2013

GitHub

2008년에 만들어진 것이네. 난 꽤 오래된 표준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언제 한 번 진지하게 공부해봐야겠다. 프로그래밍 용도로보다는, 오픈 라이센싱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게 첫째 목적. 둘째는 Twitter의 top lawyer가 라이센싱 계약서를 작성할 때 github를 통해서 했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기.

어쩌면 구글 닥스나 다른 클라우드 문서편집기보다 더 편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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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8, 2013

대전역앞 밤풍경

수향다방. 대전역 앞의 밤풍경. 

손님은 없을 것 같은 다방인데 불이 켜져 있다.


도서저작권 수출가이드북 발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www.kpipa.or.kr)에서 도서저작권수출가이드북이란 걸 발간했네. 이런 건 꽤 유용하다. 다만 표준계약서(혹은 샘플계약서)를 쓸 때 유의할 점 같은 걸 잘 적어두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공개자료실에는 계약서 샘플만 올라와있고 가이드북은 연락해야 보내주는 듯.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00)

에두아르도 세이버린 (Eduardo Saverin)의 주식은 얼마나 희석되었는가?

2010년 영화 Social Network에는 에두아르도 세이버린의 주식이 0.03%로 희석되었고 이로 인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아주 초기에는 Eduardo Saverin의 주식은 30%였다고 한다. 그게 0.03%로 줄어들었으니 1/10,000로 희석된 것이다.

이걸 어떤 방식으로 희석시킨 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보통주주의 주식이 희석되는 건 보통 financing을 받으면서 우선주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근데 그 과정에서는 모든 보통주주가 희석된다. Mark Zuckerberg는 에두아르도만 희석시키려 했으니까 일반적인 financing의 방법으로는 안된다. 조금 검색해 보니 그 과정을 설명해 놓은 글이 있다. 여전히 왜 0.03%인지 잘 모르겠고, 전체적인 계산도 잘 안 맞는 것 같다.

http://gawker.com/5643915/mark-zuckerberg-describes-the-dirty-tricks-that-led-to-the-facebook-movie

In the middle of that summer, Mark went forward with his plan: 
On July 29, 2004, the new company, TheFacebook.com was incorporated in Delaware. Then it acquired the old company, formed back in April as an LLC in Florida. 
On September 27, 2004, Peter Thiel formally acquired 9% of the new company with a convertible note worth $500,000. Before the transaction, Facebook ownership was divided between Zuckerberg, with 65%, Saverin, with 30%, and Moskovitz, with 5%. After the transaction, the new company was divided between Zuckerberg, with 40%, Saverin, with 24%, Moskovitz, with 16%, and Thiel with 9%. The rest, about 20%, went to an options pool for future employees. From there, a good chunk of equity went to Eduardo's replacement, TheFacebook.com's new COO, Sean Parker.
On October 31, 2004, Eduardo signed a shareholder agreement that alloted him 3 million shares of common stock in the new company. In the agreement, he handed over all relevant intellectual property and turned over his voting rights to Mark Zuckerberg. Mark became Facebook's sole director. 
On January 7, 2005, Mark caused Facebook to issue 9 million shares of common stock in the new company. He took 3.3. million shares for himself and gave 2 million to Sean Parker and 2 million to Dustin Moskovitz. This share issuance instantly diluted Eduardo's stake in the company from ~24% to below 10%.
Mark's plan had succeeded. Eduardo was, for all intents and purposes, gone.

페이스북의 원래 회사는 플로리다주 LLC로 설립되었다. 왜 플로리다? 암튼. 
2004년 7월 29일 마크는 새 회사를 델라웨어 법인으로 설립하고 원래 회사를 인수한다. 이 과정이 두 가지 목적을 성취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는 파이낸싱을 받기 위해 델라웨어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 델라웨어 법인인 것은 de facto standard. 둘째, 에두아르도를 희석시키는 것. 
이 때 지분율은 (Cap Table) 저커버그 65%, 세이버린 30%, Moskovits 5%였다. 
2004년 9월 27일, Peter Thiel (유명한 VC)이 새 회사에 $500,000을 투자하고 전환사채로 9%의 지분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지분율이 변하는데, 저커버그 40%, 세이버린 24%, Moskovits 16%가 되며, Peter Thiel이 9%가 된다.  약 20%는 option pool로 남겨둔다.
2004년 10월 31일, 에두아르도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재산권과 투표권을 저커버그에게 양도하고 대신 새 회사의 주식 900만주를 할당받는 주주간계약에 사인한다. 이로 인해 저커버그가 페북의 단독 이사가 된다. 
2005년 1월 7일, 저커버그는 새 회사의 주식 9백만주를 발행하고, 이 중 3백30만주를 스스로에게 배당하고, 2백만주를 Sean Parker, 그리고 2백만주를 Dustin Moskovits에게 배당한다. 이로 인해 에두아르도의 주식은 24%에서 10% 이하로 희석되었다. 

좀 이상하다. 기사만 가지고는 설명 안되는 점들이 있다. 2004년 9월 거래에서, 지분율을 다 합치면 109%가 된다. Peter Thiel의 전환사채가 captable 상 지분율로 인정이 되면 option pool이 11%가 되어야 하고, 아니라면 Peter Thiel의 전환사채는 지분율로 인정이 안 되는데, 그렇다면 향후 전환되는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건 좀 찾아봐야겠다.

두번째로는 2005년 1월 7일 거래에서 Peter Thiel의 지분율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Thiel의 투자계약서에서 anti-dilution 조항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는 Peter Thiel도 같이 희석화되어야 할 거 같은데.

게다가 숫자로 잘 안 맞는게, 영화에서는 0.03%로 희석되었다 했는데 그러려면 훨씬 많은 주식을 발행해야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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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페인팅과 유화는 문법이 다르다

요즘은 유화의 질감을 잘 흉내내는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서 컴퓨터로도 유화같은 느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손끝에서 움직여주는 도구의 차이 때문에 그리는 과정에서의 경험은 크게 차이난다.

컴퓨터로 그릴 때는 타블렛으로 그리게 되고 유화를 그릴 때는 붓으로 그리게 되는데, 이 두 가지 도구는 파지법도 다르고 손목 스냅이 들어가느냐 여부도 다르고 터치를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다르고 다 다르다.

그러다보니 컴퓨터로 그릴 때의 문법이랑 유화를 그릴 때의 문법은 아주 다르다. 붓으로 그림 좀 그렸다고 타블렛으로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없다. 적응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도구가 표현을 어느 정도 지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머리 속에 어떤 이미지를 상상하고 그걸 그림으로 그리려고 할 때 연필로 시작하는 경우와 붓으로 시작하는 경우 그리고 컴퓨터로 시작하는 경우가 결과물이 다 다르게 나온다. 생각했던 이미지는 같은 것인데 말이다.

아래의 포스트에 올린 '노란 드레스'는 원래 컴퓨터로 시작한 그림이었다.


물론 여러 디테일들이 달라지긴 했지만, 눈 덮인 산을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 같은 게 상당히 큰 차이를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특히 유화에서 가능한 캔버스 상에서 색 섞기 같은 기법이 컴퓨터에서는 쉽지 않아서 (내가 잘 몰라서) 일일이 색을 찍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이런 차이들이 결국은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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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Massacre (2013) by Uwe Boll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 Uwe Boll은 공포물에 있어서는 중국의 신발공장 사장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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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드레스


원래 의도 했던 것과 많이 비슷해진듯.
운반 도중에 약간의 흠이 생겼네. 나중에 조금 덧칠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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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2, 2013

레비 패턴

A. J. 버라바시의 "Bursts"를 읽고 있다. 약 70페이지 남았는데 여기서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작가가 클로징에서 꽤 뜸을 들인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시간 패턴을 보면 정확히 레비패턴이다. 오늘도 갑자기 10분만에 너댓개의 글을 올리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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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갑

구글플러스(구플)이 아직은 페북에 많이 밀리지만, 구글 블로그가 이미 연결되었고 다른 기능들도 서서히 연결되어가면 구플이 페북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그래서 구글 주식을 좀 살까 했는데 890달러라면 이건 좀 비싸다. 물론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주당 900불짜리 주식은 별로 내키는 애니멀이 아니라...

그 대신!!

한 번 베팅해볼만한 주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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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USITC 결정문 찾는 중

USITC에서 애플 삼성의 스마트폰에 대한 수입금지 처분(Section 337) 청구에 대한 결정문을 찾고 있는데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은 간략본 notice 밖에 없다. 행정기관이다보니 사법기관과는 쓰는 용어도 꽤 다르다. 판결문이라고 하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고, 결정문이라고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http://edis.usitc.gov/에 어카운트를 하나 만들어뒀는데 오랫동안 접속 안했더니 inactive로 바뀌어 있고 접속이 안 된다. 문의 이메일을 보내놨다.

간략본에서는 어떤 특허에 대해서는 침해 판정을 내리고 어떤 특허에 대해서는 비침해 판정을 내렸다는 정도만 나와있어서 크게 도움이 안된다. 이런 정도의 notice를 읽고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표준 특허의 남용에 반대하는 의미로 veto했다는 해석을 내리는 사람들은 어디서 근거를 찾는 것인지. 설마 FOSS Patent?

지금까지 언론 기사나 인터뷰를 보면 최초의 보도인 블룸버그 기사, FOSS Patent 포스트, 그리고 몇 개의 미국발 기사가 근거로 쓰인 것 같고, 한국 언론에 글을 쓰거나 인터뷰를 한 사람 중에 결정문을 읽어본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워낙에 원본을 찾아서 따져가며 읽는 문화가 아니다 보니...

ps. 날씨가 더워져서 좀 까칠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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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과 생산성

누가 보더라도 절전을 위해 생산성이 무자비하게 희생당하는 요즘이지만, 이런 식의 극단적 비효율에 대해 누구도 반발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그게 출범한지 6개월밖에 안된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어서이고, 두번째로는 에어컨을 틀지 않을 때 생산성의 저하라는 걸 잘 계산해놓은 연구가 없어서이다.

거기다가 정부기관/공공기관의 생산성을 정확히 측정하기도 어렵다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생산성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도 힘들다. 기껏해야 구호성 어젠다로 생산성 저하를 외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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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0, 2013

덥고도 더운 여름

살아오면서 가장 더운 여름이다. 꼭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없으면 집에 틀어박혀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산다. 전기세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다.

Sunday, July 21, 2013

Pago - Vim plug-in for script writing

http://www.vim.org/scripts/script.php?script_id=2447

Pago is probably the most powerful terminal-based screenwriting script available for any platform, and allows the use of vim as a fully-functional piece of screenwriting software such as Final Draft or Celtx.  While some elements of the script are unstable, it undergoes daily testing and revision, becoming more mature as I use it every day for my own screenwriting projects. 

gotta try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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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13

워싱턴주가 통일변호사시험(Uniform Bar Exam, UBE) 도입

이번 여름에 치러지는 변호사 시험부터 워싱턴주도 Uniform Bar Exam (UBE)로 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지난 2월에 치러진 시험이 마지막 워싱턴주 특유의 all-essay exam이었다. 나도 그 all-essay exam을 치른 세대에 들어간다.
내가 2004년에 치른 Cal Bar는 UBE는 아니지만 사실상 UBE이긴 하다. 그때는 UBE란 이름 자체가 없었으니. Cal Bar license로 뉴욕바나 다른 주의 Bar를 얻을 수는 없는데, UBE를 통과한 사람은 몇년 내에는 다른 주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편해진듯.
한편으로는 federalism의 강화라고 생각할 수 있고...

Tuesday, July 16, 2013

바람커피의 커피트럭 여행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도에 가서 산천단 아래에서 커피점을 하던 이담이란 사람이 커피트럭으로 전국일주에 나섰다.

재미있겠다.

http://blog.daum.net/inmymind/1595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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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들, 교수와 직원 수를 줄이고 있어

이런 조짐은 몇년 전부터 있긴 했다. 미국 경제가 계속 안 좋은데 로스쿨만 독야청청 할 수는 없는 법.

필요없이 로스쿨이 많이 허가되고 정원수가 과도하게 늘어난 것도 사실이니까.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36642045786078102924332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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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4, 2013

SXSW local porting

SXSW V2V

제주에 이런 게 생긴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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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2, 2013

'용도변경' 김성수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42745

대덕넷에 '용도변경' 대표 김성수씨 인터뷰가 나왔다. 내가 요즘 자주 가는 모임인데...
3D 프린터가 워낙 대세가 되다보니 이런 인터뷰도 다 나오게 되는구나. 나도 내년 메이커 페어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머리 속으로만 준비하고 있다.

지금 생각은 신형 맥프로처럼 생긴 수중탐사 잠수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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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9, 2013

Bitcoin and other alternative crypt-protected money

5 Top Bitcoin Alternatives

Arrgh, simple starting question.
What is the point of these crypted moneys?
Who is going to use them and for what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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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관계망 MIT에서 제공

이거 1년전쯤에 생각했던 것인데, MIT에서 만들어줬네.

Play With an MIT Tool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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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7, 2013

Synology Cloud Solution for Mac

Looks like a great solution for me, except it is rather expensive and would be a duplicate investment.

http://www.synology.com/support/news.php?lang=enu&news_id=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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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06, 2013

Art and Fear


The book can easily be summarized into one sentence. 

"Shut up and write/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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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평원


근 한 달 가까이 화실을 못 나갔다가 오늘 나갔다. 오늘부터는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게 되었다. 화실 선생님은 내가 이전에 컴퓨터로 그려놓았던 것 중에서 유화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하셨다. 선택한 그림은 이것.

머리 속에서 구상한 그림은 훨씬 좋았는데, 역시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그리면 그릴수록 못마땅해져서 중간에 그만둔 그림이다. 이제 화실 선생님 도움을 받아 다시 유화로 탄생한다. 
원래 것보다 몇 가지 요소가 추가된 그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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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13

How will you ride the next big wave?

A big wave is coming. It is not yet seen from within the mountains. Anyone on the beach can see it coming.

Will you ride the wave? How are you gonna do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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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3, 2013

POSER 10 AND POSER PRO 2014

http://poser.smithmicro.com/poser10-poserpro2014/?hq_e=el&hq_m=1087643&hq_l=4&hq_v=892fe82c46#video

사야 하나? ㅋㅋ

이것과 더불어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도 사야하나?

작년 12월부터 했던 매일 하나씩 그리기 프로젝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단된지 어언 2달이 넘었다. 이제 다시 시작할 때.

Friday, June 21, 2013

Why venture businesses have not been intriguing lately

Not because venture business has gone stale, but because venture businesses have gone decadent. 99% of ventures are focusing on software and the speed of innovation in S/W have been sluggish. S/W industry is near saturation.

As the pundit of Nebraska put it, you've gotta take the right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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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ays 3d printing can be used in education

It is not future tech any more. 3d printing is all around.

http://futuretechreport.com/post/52399767272/10-ways-3d-printing-can-be-used-in-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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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3

월드워 Z (World War Z, 2013)

3년이 걸렸다


Max Brooks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라고 3년 전부터 분위기 띄웠는데, 정말 3년 걸렸다. 그래도 중간에 엎어지지 않고 영화가 완성되어 극장에 걸린 것은 고맙다.

좀비팬들이 월드워Z에 바란 것

맥스 브룩스의 소설을 본 사람들이라면 인간이 첨단무기를 이용해 좀비에 대응하다가 한계에 부닥쳐서 재래식 무기로 돌아가서 무식하게 상대하는 그런 식의 전투가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전투 장면이 한 30분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았을지.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좀비 집단 학살 장면 같은 거. 그리고 재래식 기관총과 벌컨 같은 걸로 몰려오는 좀비를 상대하는 것. 그런 장면을 원했던 것이지.

맥스 브룩스의 또다른 베스트셀러 '좀비 어포칼립스'를 영화화한다면 좀더 나은 모양새가 나올까?

Ruth Negga (WHO doctor)


영화에서 제일 예쁜 배우. WHO의 연구원으로 나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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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다

더운 날씨


오후 4시쯤 되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덥다. 이것보다 더 덥게 두 달을 더 보내야 한다.

둘째 조카를 무서운 이야기의 늪에 밀어넣다

저번 주말에 누나네 집에 가서 조카랑 놀았다. 무서운 이야기를 해줄까 물어봤더니 자기는 무서운 이야기를 싫어한다고 한다. 아랑곳하지 않고 무서운 이야기를 조금 해주었다. 조카는 괴로워했다. 중간에 이야기를 끊었다. 물론 의도적인 것이었다.

조카는 좀 있다가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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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13

한라산 눈꽃빙수

얼음을 아주 부드럽게 갈아서 만드는 빙수인가 보네.
닐모리동동 (용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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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회 전문 '뜰채' - 함덕

9월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를 구해놨다. 추석연휴 때인데, 찾아보니 가장 인기 없는 시간대로 구매하니 9만원에 왕복이 된다.

차근차근 일정을 짜보려고 하는데...

고등어회라면 정말 침이 고이는데. ㅋ http://blog.naver.com/mamaison2012/100189728277

함덕리에 뜰채라는 고등어회 전문식당이 있다고 한다. 여기는 필히 가보아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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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민자 이담의 커피트럭 여행

처음이 힘들지 한 번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쉽다고들 한다.
제주로 이민 간 이담씨가 바람카페를 3년 운영한 지금, 새로이 전국 커피트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http://blog.daum.net/inmymind/15959657

(라보/다마스 구하기가 조금 힘들텐데.)

트럭이 대전에 오면 가서 커피 사들고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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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13

허벅지밴드

지지난주에 CD 정리하다가 오랫만에 허벅지밴드를 듣게 되었다.
안이영노라는 사람이 리더.
지금은 문화기획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더군.
아득한 옛날같은 느낌. 하지만 지금도 들으면 흥이 나는 똘끼.

제주 관련 블로그를 수집하다 보니

한 시간 넘게 제주 관련 블로그를 구글 리더에 추가하고 있다.

가끔 심심할 때 읽어보기도 하고, 나중에 뭔가 도움이 되긴 할 것 같다.

근데 이렇게 추가하다 보면, 페이스북이나 구글플러스였으면 쉽게 추가가 됐을거란 생각.

편리함으로 따지면야 당연히 그러하겠지만…

이제는 블로그의 rss를 모으는 것도 구식의 취미가 되어버린 건가?

닉은 ‘러다이트’라고 바꾸어야 하나? 너무 아저씨같잖아.

스스로에게 내는 퀴즈

문제는 이것입니다. 제주도에 가서 살게 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는 이미 꽤 많은 것 같아요. 더 이상의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는 노우? 뭐 꼭 그럴 필요는 없지요. 게스트하우스도 아니고 펜션도 아니고 호텔도 아닌 그 어떤 숙박시설에 대한 욕구가 아직 발굴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요.

카페도 마찬가지.

질문을 구체화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와 “무엇을 하면 장사가 될 것인가?”로 나누어 보죠.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흐음. 사실은 뭐 그냥 프리랜서 OOO로 사는 것이죠.

“무엇을 하면 장사가 될 것인가?”라고 한다면… 게하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지만 게하와 카페 가까이에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 가게이지 않을까요?

Monday, May 20, 2013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래서 마냥 고민 중입니다.

Saturday, May 18, 2013

피라미드의 건설 비결

“이건… 시간당 삼만원은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나는 다시 불만에 사로잡혔지만, 지금 관두면 억울하지 않니? 코치 형의 코치도 과연 옳은 말이다 싶어 이를 악물고 출근을 계속했다. 어쩌면 피라미드의 건설 비결도 <억울함>이었는지 모른다. 지금 관두면 너무 억울해. 아마도 노예들의 산수란, 보다 그런 것이었겠지.”

        -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 p.76,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중에서

박민규의 스타일이라는 말이 어느 정도 통용될 정도로 이제 이런 파격은 문학계에서는 새로운 것이 아니게 되었다.

쉽게 연상하자면 몇년 전 불행한 사고로 타계한 Kurt Vonnegut도 유사할 수 있지.

읽기에 즐거운 소설이다.

박민규는 4번 직장을 옮긴 후에 회사 생활은 완전히 접고 노트북 한 대를 들고 삼천포로 가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그 노트북이 맥북에어였으면 더 폼났을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왜 하필 삼천포로 빠졌나라는 궁금함도 생긴다.

Wednesday, May 15, 2013

유화

오늘 화실에서 그린 그림.
위는 샘플. 아래는 내가 그린 것

Sunday, April 14, 2013

2013년 4월 14일 -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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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vener

맥북에어에서 쓰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유용한 것을 꼽으라면 Scrivener이다. 주로 문서를 생산하는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문서 생산의 효율성을 가장 많이 높여준 툴이다.

문서 생산이란 건 자료의 수집, 자료의 분석, 자료를 가공하여 목적에 부합하는 문서 작성이라는 세 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문서 생산은 이들 세 단계를 각각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행했어야 했다. 유용하다고 소문난 DevonThink조차도 세 단계를 다 수행하게 하지는 못한다. Scrivener는 이 세 단계를 한 프로그램 안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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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에 도전

지금까지의 그림은 컴퓨터에서 그린 것이 90%가 넘는다. 종이에 연필이나 볼펜으로 그린 것이 나머지 10% 정도였다. 컴퓨터로 그리면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물감을 준비하고 색상을 만들고 하는 작업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데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그리다보니까 유화라는 영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온 기법들을 전수받을 수가 없었다. 내가 쓰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ArtRage가 컴퓨터에서 유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고 상당히 유화스러운 효과를 내긴 하는데, 문제는 내가 그 유화의 효과를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화의 기법을 배워보기로 했다.

이렇게 쓰니까 마치 그림은 다 마스터했으나 기법이 조금 부족해서 화실에 나가는 것 같은 건방진 자세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그런 것은 아니고, 선생이 있다는 것은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니 여러모로 그림 선생님한테 배워보려 한다.

내가 지금까지 그린 그림을 화실 선생님한테 보여드렸더니 상상력은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기법 면에서 공부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하신다.

유화 도구가 준비되는 다음주 토요일부터 화실에 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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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07, 2013

오랜만에

너무 오래 쉬었네요. 일주일 넘게 그림을 안 올린듯.
그 동안 그림을 그리지도 않았구요. 좀 바쁘고 신경 쓸 일이 많아져서 그랬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진 모드로 가야겠습니다.

존 그리샴. 스티븐 킹. 에드워드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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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7일 -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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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03, 2013

201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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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여름만 남는건가?

다음 주에는 날씨가 포근해진단다.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다고.
이제 겨울과 여름만 남고 봄과 가을은 없어지는구나.

여름과 겨울만 남으면 일의 효율에도 부정적 영향이 큰데.
여름에 더워서 일 못하는 시간이 아주 많다. 겨울은 그래도 좀 나은데.
여름에는 사무실 기온을 26도 이하로 못내리게 하는데, 온도계로 26도면 체감 온도는 30도 이상. 벌써 여름을 걱정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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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

애플에서 맥의 소프트웨어 구매, 설치, 관리 방법을 App Store 기반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과거 닫힌 생태계를 고집했던 매킨토시 시절이 떠오르면서 앱스토어가 맥의 닫힌 생태계를 재현하게 될 것이며 결국 맥이 지금의 점유율보다 더 낮은 점유율로 쪼그라들며 사라져갈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몇년이 지난 지금 그런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맥 앱스토어는 이제 MS에서도 따라할 정도로 보편적인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앱스토어 방식의 소프트웨어 관리가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는 결국 소비자들이 이런 식의 소프트웨어 관리 경험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소비자들은 앱을 자기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없다는 이유(다시 말하면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쉽게 깔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앱스토어를 꺼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이건 필요없는 걱정이었다. 앱스토어에 많은 무료 앱들이 풀리면서 소비자들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까느니 앱스토어에서 무료 혹은 $0.99의 저렴한 앱을 이용하는 데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삭제도 상당히 편해서 윈도우에서의 불편한 관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전반적인 앱스토어 사용의 경험은 기존의 개별 개발자들의 앱을 개별적으로 구매/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에 비해 확실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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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2, 2013

201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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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v. 페이스북

선점효과나 network effect가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013년 2월호 Wired에서 Larry Page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바, 페이스북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고(사실 꽤 많고) 구글플러스가 페이스북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페이스북을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은 단순한 허장성세는 아니다.

페이스북이 인터페이스에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나 직관적이지 못한 점이 많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점. 구글플러스는 페북보다는 더 직관적이다. 하지만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

페이스북의 진정한 경쟁자는 구글플러스라기보다는 블로그라는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이 블로그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블로그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페이스북이 자신의 글을 타임라인으로 쭉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는데, 신변잡담을 나누는 게 아닌 '글을 쓴다'라는 경험을 하도록 하지는 못한다. '글을 쓴다'라는 것은 신변잡담을 나누는 것과는 다른 행위이다. 페이스북에서는 블로그의 글과 같은 스타일의 글을 보기 힘들다. 형식이 내용을 결정하는 또다른 사례.

사람들이 블로깅에서 경험하는 '글을 쓴다'라는 행위를 어떻게 페이스북이 포섭하느냐에 따라 페이스북이 블로그를 집어삼킬 수 있을지를 판단가능할 것.

다른 문제점, 페이스북이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페이스북은 하나의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이고 다른 경쟁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페이스북이 사업을 접으면 페이스북에 올라온 모든 컨텐츠는 사라지겠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글을 쓴다'라는 행위를 잘 하지 않는 이유 중의 두번째가 바로 그것. 페이스북이 보편적 플랫폼으로 장기적으로 존속할 것이라는 믿음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블로그는 하나의 프로토콜에 가깝기 때문에 어떤 한 회사가 망한다 해서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과 비교됨.

오늘 구글이 Blogger의 글쓰기 편집기에서 "+"를 이용해서 구글플러스의 친구들 이름을 집어넣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구글은 이미 탄탄한 블로깅 서비스를 가지고 있고 그걸 구글플러스와 연결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점에서 구글플러스가 페이스북에 서서히 위협적인 경쟁자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Minsu 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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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ed Transaction in IPR

2013년 3월 19일에 세미나에 가서 지식재산권 담보거래에 관해 한 꼭지 발표를 하게 되었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담보권의 설정과 제3자 대항력이 내가 맡은 꼭지.

몇년 전에 UNCITRAL 지재권 담보거래에 관한 입법지침 부속서 작성 작업에 정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생긴 일이다. 지재권 담보거래가 한국에서는 그닥 많이 안 이루어지다보니 전문가도 많지 않고 해서 발표할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

어제까지 UCC Article 9을 얼개만 훑었네. 구체적인 걸로 들어가면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하지만, 19일까지 공부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해보려고 한다.

다른 법 분야도 그러하지만 담보법은 미국법에서 쓰는 용어와 한국법에서 쓰는 용어가 직역으로는 일대일 대응이 안 된다. 일단 시작 단계에서부터 용어정리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번역의 문제도 있지만, 담보법 체계 자체가 달라서 아예 대응되는 용어가 없는 경우도 있다.

Let's Learn How to Pronounce Jair Bolsonaro

[Jai Bousonaro] seems to be close to what Brazilians call the new president elect, according to http://www.pronouncekiwi.com/Jair%20Bols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