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03, 2013

201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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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여름만 남는건가?

다음 주에는 날씨가 포근해진단다.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다고.
이제 겨울과 여름만 남고 봄과 가을은 없어지는구나.

여름과 겨울만 남으면 일의 효율에도 부정적 영향이 큰데.
여름에 더워서 일 못하는 시간이 아주 많다. 겨울은 그래도 좀 나은데.
여름에는 사무실 기온을 26도 이하로 못내리게 하는데, 온도계로 26도면 체감 온도는 30도 이상. 벌써 여름을 걱정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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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

애플에서 맥의 소프트웨어 구매, 설치, 관리 방법을 App Store 기반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과거 닫힌 생태계를 고집했던 매킨토시 시절이 떠오르면서 앱스토어가 맥의 닫힌 생태계를 재현하게 될 것이며 결국 맥이 지금의 점유율보다 더 낮은 점유율로 쪼그라들며 사라져갈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몇년이 지난 지금 그런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맥 앱스토어는 이제 MS에서도 따라할 정도로 보편적인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앱스토어 방식의 소프트웨어 관리가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는 결국 소비자들이 이런 식의 소프트웨어 관리 경험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소비자들은 앱을 자기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없다는 이유(다시 말하면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쉽게 깔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앱스토어를 꺼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이건 필요없는 걱정이었다. 앱스토어에 많은 무료 앱들이 풀리면서 소비자들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까느니 앱스토어에서 무료 혹은 $0.99의 저렴한 앱을 이용하는 데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삭제도 상당히 편해서 윈도우에서의 불편한 관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전반적인 앱스토어 사용의 경험은 기존의 개별 개발자들의 앱을 개별적으로 구매/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에 비해 확실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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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2, 2013

201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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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v. 페이스북

선점효과나 network effect가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013년 2월호 Wired에서 Larry Page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바, 페이스북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고(사실 꽤 많고) 구글플러스가 페이스북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페이스북을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은 단순한 허장성세는 아니다.

페이스북이 인터페이스에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나 직관적이지 못한 점이 많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점. 구글플러스는 페북보다는 더 직관적이다. 하지만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

페이스북의 진정한 경쟁자는 구글플러스라기보다는 블로그라는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이 블로그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블로그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페이스북이 자신의 글을 타임라인으로 쭉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는데, 신변잡담을 나누는 게 아닌 '글을 쓴다'라는 경험을 하도록 하지는 못한다. '글을 쓴다'라는 것은 신변잡담을 나누는 것과는 다른 행위이다. 페이스북에서는 블로그의 글과 같은 스타일의 글을 보기 힘들다. 형식이 내용을 결정하는 또다른 사례.

사람들이 블로깅에서 경험하는 '글을 쓴다'라는 행위를 어떻게 페이스북이 포섭하느냐에 따라 페이스북이 블로그를 집어삼킬 수 있을지를 판단가능할 것.

다른 문제점, 페이스북이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페이스북은 하나의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이고 다른 경쟁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페이스북이 사업을 접으면 페이스북에 올라온 모든 컨텐츠는 사라지겠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글을 쓴다'라는 행위를 잘 하지 않는 이유 중의 두번째가 바로 그것. 페이스북이 보편적 플랫폼으로 장기적으로 존속할 것이라는 믿음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블로그는 하나의 프로토콜에 가깝기 때문에 어떤 한 회사가 망한다 해서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과 비교됨.

오늘 구글이 Blogger의 글쓰기 편집기에서 "+"를 이용해서 구글플러스의 친구들 이름을 집어넣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구글은 이미 탄탄한 블로깅 서비스를 가지고 있고 그걸 구글플러스와 연결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점에서 구글플러스가 페이스북에 서서히 위협적인 경쟁자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Minsu 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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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ed Transaction in IPR

2013년 3월 19일에 세미나에 가서 지식재산권 담보거래에 관해 한 꼭지 발표를 하게 되었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담보권의 설정과 제3자 대항력이 내가 맡은 꼭지.

몇년 전에 UNCITRAL 지재권 담보거래에 관한 입법지침 부속서 작성 작업에 정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생긴 일이다. 지재권 담보거래가 한국에서는 그닥 많이 안 이루어지다보니 전문가도 많지 않고 해서 발표할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

어제까지 UCC Article 9을 얼개만 훑었네. 구체적인 걸로 들어가면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하지만, 19일까지 공부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해보려고 한다.

다른 법 분야도 그러하지만 담보법은 미국법에서 쓰는 용어와 한국법에서 쓰는 용어가 직역으로는 일대일 대응이 안 된다. 일단 시작 단계에서부터 용어정리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번역의 문제도 있지만, 담보법 체계 자체가 달라서 아예 대응되는 용어가 없는 경우도 있다.

Let's Learn How to Pronounce Jair Bolsonaro

[Jai Bousonaro] seems to be close to what Brazilians call the new president elect, according to http://www.pronouncekiwi.com/Jair%20Bols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