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03, 2013

맥 앱스토어

애플에서 맥의 소프트웨어 구매, 설치, 관리 방법을 App Store 기반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과거 닫힌 생태계를 고집했던 매킨토시 시절이 떠오르면서 앱스토어가 맥의 닫힌 생태계를 재현하게 될 것이며 결국 맥이 지금의 점유율보다 더 낮은 점유율로 쪼그라들며 사라져갈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몇년이 지난 지금 그런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맥 앱스토어는 이제 MS에서도 따라할 정도로 보편적인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앱스토어 방식의 소프트웨어 관리가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는 결국 소비자들이 이런 식의 소프트웨어 관리 경험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소비자들은 앱을 자기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없다는 이유(다시 말하면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쉽게 깔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앱스토어를 꺼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이건 필요없는 걱정이었다. 앱스토어에 많은 무료 앱들이 풀리면서 소비자들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까느니 앱스토어에서 무료 혹은 $0.99의 저렴한 앱을 이용하는 데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삭제도 상당히 편해서 윈도우에서의 불편한 관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전반적인 앱스토어 사용의 경험은 기존의 개별 개발자들의 앱을 개별적으로 구매/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에 비해 확실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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