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4, 2018

Chalie Munger on Bitcoin

워런 버핏의 중요한 파트너인 찰리 멍거가 2017년 12월 22일 University of Michigan's Ross School of Business에서 열린 행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강하게 표현했다.

Buffett partner Charlie Munger says bitcoin is ‘total insanity,’ avoid it ‘like the plague’

"You know it is one thing to think gold has some marvelous store of value because man has no way of inventing more gold or getting it very easily, so it has the advantage of rarity. Believe me, man is capable of somehow creating more bitcoin. … They tell you there are rules and they can't do it. Don't believe them. When there is enough incentive, bad things will happen."
Munger isn't the only big name in investing criticizing bitcoin in recent weeks.

만약 비트코인이 Zero 가치를 가진 데이터 쪼가리가 되는 것이 정해져 있다면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금과는 다른 재화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2100만개의 한계를 넘어서 더 많이 채굴할 수 있는 방법을 사람들이 찾아낼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게 어떻게 가능할지를 아이디어 차원에서라도 보여주는 게 좋지 않을까?

마치 쥬라기 공원에서 말콤처럼 공룡들은 결국 번식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어조이다. 그런 화법은 현인처럼 보이기 위한 방법이긴 한데, 비트코인 지지자들한테는 꼰대스런 주장으로만 들릴 것이다. 어떻게 2100만개의 한계가 뚫릴 수 있는지 러프한 아이디어 정도는 제시해야 대화가 되는 것 아닌가? 충분한 인센티브만 있다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하는 건 무책임해 보이는데. 사토시 나카모토와 협력자들은 이미 수학적인 알고리즘으로 2100만개를 뚫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보였는데, 그거에 대한 반론이 고작 "인센티브가 있으면 방법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다면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여러 개의 수학 난제들은 인센티브가 없어서 못 푼 것인가?

더 중요한 건, 암호화폐라는 것이 가질 수도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귀를 닫고, 비트코인의 한계/문제점/루프홀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태도가 유시민씨와 닮아있다는 점이다.

지금의 암호화폐 열풍은 거품이 많이 끼어 있다고 생각하긴 한데, 그게 경제에 중대한 악영향을 주지 않는 한에서는 극단적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거래소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게 운영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고, 거래차익에 대한 세금 부과 정도의 제도가 필요해 보인다. 그 정도면 거품도 많이 빠질 것 같고, 그러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는 개인들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이미 많이 잠긴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서도. 그리고, 환치기 수단으로 이용되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봐야 한다. 요즘 돌아다니는 소문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한국의 거래소를 이용해서 환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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